고양이 춤을 단조로 연주해봤습니다
피아노 88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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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이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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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. 그 <고양이 춤> 맞습니다.

학원에서 몇십 년 동안 전해 내려오던 그 곡.

악보는 몰라도 (사실 악보 보기가 더 어렵죠) 옆사람 치는 거 보면서 배웠던 그 곡.

그 곡을 단조로 연주했더니 훨씬 더 고양이 춤 같아졌..(으면 좋겠어요.)



원곡은 Gb major key인데요, 거의 자리를 움직이지 않은 상황에서 Eb minor key로 바꿔봤습니다.

단조가 되니 나른한 고양이랑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.

사실 원제목의 뜻은 벼룩의 왈츠입니다. 원곡의 밝은 이미지는 벼룩의 느낌인 셈이죠. (4박자 곡이니 왈츠도 아닌데 제목이 뭔가..)

이 곡을 칠 때마다 '냥이들이 이렇게 부지런하다고?'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.

단조 편곡에서는 여러분들의 냥이들이 느끼져시는지 한 번 연주해 보시기 바랍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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